[전주카페] 전북대학교 한옥정문 보러 들린 스타벅스 전북대병원DT

 전국에 한옥마을이 많이 있습니다. '한옥마을'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도시가 떠오르십니까? 저는 한옥을 생각하면 20살에 처음 여행 갔던 전주가 생각납니다. 전주는 한옥마을도 유명하지만 대학교의 정문을 한옥으로 만들어서 유명한 것 알고 계신가요? 전북대학교의 아름다운 한옥정문을 보고 왔습니다.

 

한옥정문     

 

 겨울 저녁 6시쯤, 조명을 받으며 존재감을 뽑내는 저 한옥이 보이시나요? 저 한옥이 바로 전북대학교 정문입니다. 몇 년 전, 전주가 한옥마을이 유명해지면서 대학교의 정문을 한옥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소식을 듣고 꼭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전북대학교의 정문을 보게 된다는 사실에 두근두근 기대됐어요.

 전북대학교로 들어가는 도로 위에 전북대학교 정문이 있습니다. 달리는 자동차 위에서 전북대학교의 정문 사진을 찍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4차로 도로 위에 달리면서 전북대 정문을 전부 찍기도 어려웠습니다. 전북대의 한옥정문을 전체적으로 자세히 보고 싶다면 인근 도로에 정차하여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한옥정문을 자세히 보고싶어서 정차하여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정문 근방에는 따로 주차할만한 공간이 없습니다. 전북대 안쪽에 주차를 하고 나와 한옥정문을 구경하거나 인근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산책하듯 걸어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전북대학교 안쪽으로 들어가면 요금을 받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대학교는 안쪽으로 들어갈 때, 차단기가 있습니다. 학생이나 학부모나 모두, 시간에 따라 주차비처럼 요금이 부과됩니다. 저는 차를 타고 정문을 구경하고 전북대 안쪽으로 들어가서 호수를 끼고돌아 다시 나왔습니다. 바로 회차를 하니 요금이 부과되지 않았습니다.

 저처럼 차를 타고 전북대 한옥정문을 보고싶은 분들은 한 바퀴 돌 듯 전북대를 구경하고 바로 나오시면 무료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전북대학교 한옥정문은 저의 기대를 만족시켰습니다. 정문이 아니라 한옥카페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통행이 가능하다면 2층에 올라가서 전망을 구경하고 싶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가까이서 한옥을 바라보면 차가 통행하는 구간은 정좌느낌으로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는 형태입니다. 아름다운 한옥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았습니다.

 

 

  전북대학교 정문 근처에 스타벅스 전북대병원DT점이 있습니다. 여행으로 조금 피곤해진 저는 커피 한 잔 마시러 스타벅스에 다녀왔습니다. DT점이지만 차에서 내려 조금 쉬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싶어서 옆쪽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걸어서 스타벅스에 다녀왔습니다.

 

주차장     

 

 스타벅스 건물은 커다란 119건물119 건물 앞쪽에 있습니다. 스타벅스를 찾지 못하셨다면 일단은 119 건물 먼저 찾으신 후에, U턴으로 오시면 스타벅스에 오실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 전북대병원DT점 주차장은 넓습니다. 스타벅스 건물 바로 옆쪽에 있는 공터가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의 바닥은 흙입니다. 따로 주차장 바닥에 아스팔트를 깔고 주차선을 그어놓지는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눈치껏 옆으로 적당한 간격을 두고 주차했습니다. 약 30대 정도의 차를 주차할 수 있는 넓은 공간입니다. 제가 평일 저녁 6시쯤 방문했을 때, 주차 공간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 차를 타고 스타벅스에 방문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외관     

 

 외관은 고급진 대리석과 큰 유리로 되어있습니다. 조금 진한 회색빛의 대리석 사이로 통이 큰 유리가 밖을 구경하게 만들었습니다. 주차장에서 내려 스타벅스 입구를 찾아가는 길에, DT차량들이 지나가는 길이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유리문을 열고 들어가면 따뜻한 조홍빛 조명의 스타벅스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스타벅스 1층은 계산대와 커다란 공용책상, 창가의 개인좌석, 작은 4인석 소파좌석이 있습니다. 한쪽에는 스타벅스 MD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1층에도 좌석이 많고 넓습니다. 저는 커피를 받아서 편안한 소파좌석에 앉아 한 숨 돌리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스타벅스 2층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스터디카페같은 2층이 나옵니다. 8인석의 커다란 공용책상이 많이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한쪽 창가자리에는 스터디카페에서 볼 듯한 1인 개인좌석이 있습니다. 

 제가 스벅에 방문했을 때가 12월 중순으로 대학생들의 시험기간이었습니다. 전북대학교 앞에 위치한 스타벅스다 보니 대학생들이 많이 방문하여 공부도 하고 이야기도 하는 곳인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 2층은 매우 넓었습니다. 다양한 좌석이 있고 대부분의 좌석에 콘센트가 있어서 노트북을 하기에 적합해보였습니다. 조용한 분위기로 계속 말을 하기에는 주위에 눈치가 보이는 곳이었습니다.

 

 매운 넓은 스타벅스 전북대병원DT점입니다. 2층 공간이 매우 넓고 밖을 볼 수 있는 넓은 창이 있어서 분위기가 산뜻하고 밝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방문한다면 2층 창가 자리에 앉고 싶습니다. 

 컴퓨터를 가지고 공부나 작업을 하기 위해 방문할 목적이라면 매우 좋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친구나 지인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방문했다면 눈치가 보일 것 같습니다.